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오는 30일까지 '공정무역 활성화 지원 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모집한다.
공정무역운동은 선진국과 저개발국가 사이의 양극화 문제 해소를 위한 수단으로 저개발국가 생산자와 노동자의 권리를 보호하는 착한 소비운동을 말한다. 공평한 교역조건을 바탕으로 저개발국가의 생산자와 노동자들이 만든 제품을 직접 사들여 그들의 빈곤 극복을 돕는 사회적 경제 활동이다.
공모사업 지원대상은 공정무역을 실천하고 있는 경기도소재 비영리민간단체, 사회적 경제조직 등이다.
공모는 공정무역 인식 확산(공정무역 포트나이트 개최, 공정무역도시운동 메뉴얼 제작)과 공정무역 교육(공정무역 시민활동가 양성, 공정무역 교실운영 등) 2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최종 선정자는 사업계획의 적정성 및 사업수행능력 평가 등을 거쳐 5월중 경기도주식회사 홈페이지(https://www.kgcbrand.com/)를 통해 발표된다.
희망 단체 등은 경기도주식회사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뒤 관련 서식을 작성한 뒤 인터넷으로 접수하면 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경기도는 공정무역도시 인증을 위해 공정무역도시 6대 과제를 선정하고 공정무역 인식확산과 공정무역제품 판매처 확대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경기도주식회사 2호 매장인 시흥 바라지마켓에 공간을 마련해 공정무역제품을 판매하고 관련 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공정무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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