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공공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24, 25일 이틀간 ‘사회적경제기업 공공시장 진출 기초․실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공구매제도는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생산하는 제품의 우선구매를 촉진하는 것으로 이들 기업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한 제도다.
영등포구는 ‘공공구매’와 ‘공공시장’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아직 ‘공공시장’으로의 진출이 낯선 초기 사회적경제기업들의 공공구매에 대한 이해와 공공시장으로의 진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에이블허브 채움에서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표준형특화 컨설팅기관 대표 비즈케어 김창연 대표가 강사로 나선다.
먼저 24일 기초교육에서는 ‘공공구매 시장의 이해’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우선구매제도 ▲전자입찰의 절차 ▲입찰용어 ▲입찰공고문의 구성 등 세부적인 내용에 대해 살펴본다.
25일 실무교육에서는 본격적인 ‘공공구매 전자입찰’에 대한 내용을 강의한다. ▲전자입찰 참여방법 ▲전자입찰의 활용 ▲적격심사 기준 ▲투찰방법 ▲나라장터 투찰하기 등 실무에 필요한 내용들로 구성해 공공시장으로의 진출방법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한다.
신청대상은 공공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 실무자 및 담당자며 수강료는 무료다. 모집인원은 25명으로 선착순 마감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사회적경제기업이 공공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유익한 교육이 될 것이다.”며 “지역 내 다양한 사회적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공공구매 확대를 비롯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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