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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액 지난해 1조원 넘어

기사승인 2019.05.01  02:2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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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사회적기업 제품 1조 1631억원 구매 계획

국가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등 공공기관의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액이 1조원을 넘어 섰다. 

고용노동부는 지난달 29일 2018년도 국가기관·지방자치단체·공기업의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액이 1조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지난해 공공기관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액은 총 1조 595억 원으로 2017년 구매액 9,428억원과 비교하여 1,167억원(12.4%)이 증가했다. 이는 구매실적 및 계획을 공고하기 시작한 2013년 이래 최고 수치다.

공공기관의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액과 구매비율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 2012년 1916억원이었던 구매액은 1조 595억원으로 6년만에 무려 5.5배나 증가했다. 

그동안은 청소.방역, 산업용품, 사무용품이 주된 구매 품목이었으나, 최근에는 아동·청소년 교육 서비스, 보육 서비스, 관광·체험 상품, 전통공예품 등으로 품목이 다양해지고 구매액도 증가하고 있다.

이는 각 공공기관이 최근 맞벌이 증가에 따른 돌봄 수요와 직원이나 지역주민의 문화 활동 요구 등에 대해 적극 대응하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계획은 지난해와 비교해 9.8%(1036억원) 늘어난 1조 1631억원이다. 

<기관 유형별 구매실적 및 계획>

고용노동부는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를 촉진하기 위해 매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설명회 및 공동연수(워크숍) 등을 진행해 우수사례를 전파하고 이해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또 공공기관의 사회적기업 제품 수요를 발굴하고 지역실정에 맞는 판로 개척 지원을 목표로 하는 '사회적기업 종합상사'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의무 구매의 근거를 담은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안이 지난 2016년 발의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계류 중이다. 고용노동부는 이 법안이 국회서 빨리 통과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송홍석 통합고용정책국장은 "공공기관은 사회적기업 제품을 구매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의 일자리, 복지, 환경문제 등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라며 "올해부터는 사회적기업 종합상사를 확산해 공공기관의 구매 편의성을 높이고,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기업들을 위한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민들도 제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온라인상점가(e-store 36.5+, www.sepp. or.kr)'의 운영을 활성화하는 등 다양한 지원과 홍보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공공기관 우선구매 우수사례

지난해 전체 공기업 중 가장 많이 사회적기업 제품을 구매한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총 구매금액의 3.53%(총 구매액 대비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비율)인 532억6200만원을 구매했다. 2017년 368억9400만원 대비 163억6800만원(44.36%)의 구매액이 증가했다.

한국가스공사의 지난해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액은 87억1800만원이다. 총 구매금액의 3.13%를 차지한다. 한국가스공사의 구매금액과 비율이 2015년 12억1400만원(총 구매액 대비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비율 1.15%)에서 지난해 87억1800만원(3.13%)으로 지속해 증가하고 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지난해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액은 27억8800만원이다. 총 구매금액의 7.12%를 차지한다. 안전보건공단의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비율이 2015년 4.15%에서 지난해 7.12%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안전보건공단은 지난해 4월 지역 내 사회적기업의 성장을 위해 '사회적 경제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4월에는 사회적기업의 판로지원을 위한 '더(THE) 착한 사회적기업 공모전'을 개최했다.

서울시의 지난해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액은 268억1200만원으로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1위다. 서울시는 공공구매 영업지원단 운영을 강화하고, 사회적경제 기업 대상 공공구매 설명회 및 찾아가는 공공구매 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사회적기업 제품에 대한 인식 개선 및 구매 편의성을 높였다. 

서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연수원은 2017년 12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내용은 교직원 연수 내 사회적경제 교육 과정 필수 개설 및 콘텐츠·강사 활용으로 사회책임 조달 실현 및 사회적경제 인재양성 추진 등이다.

 

이진백 기자 jblee200@naver.com

<저작권자 © 라이프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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