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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업 생존의 선택이 아닌 필수 요소…'AI Expo Summit 2019' 성황리 종료

기사승인 2019.07.23  13: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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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단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한국IBM 유부선 상무, 캠브리지 컨설턴트 아시아 지역 총괄 책임자 마일즈 업튼 박사, KT AI사업단 임채환 상무, 노키아네트웍스 최성남 실장, 인텔리콘의 임영익 대표, 오토메이션 애니웨어 지승헌 이사, 엘젠ICT 김남현 대표, 다크트레이스코리아 주진현 수석, 엔비디아 이상문 전무, 인텔 이주석 전무

인공지능(AI), 이 시대에 가장 뜨거운 화두다. 100조원이 넘는 거금을 운용하는 소프트뱅크 비전펀드를 이끌고 있는 손정의 회장은 이달 초에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 "앞으로 한국이 집중해야 할 것은 첫째도 인공지능, 둘째도 인공지능, 셋째도 인공지능"이라고 강조하며 AI의 존재감을 새삼 일깨워줬다. 

AI의 위력은 3년전인 2016년에 치러진 프로 경력 20년의 베테랑 기사 이세돌과 딥러닝으로 바둑을 익힌지 얼마 안되는 초보기사 알파고의 대결에서 확인됐다. 4승1패의 성적으로 인간과의 대결에서 완승한 알파고가 드러낸 위력은 사실 빙산의 일각이다. 

AI는 정보통신(IT) 뿐 아니라 금융, 에너지, 유통, 물류, 운송, 항공, 제약, 자동차, 환경, 건설, 농수산 등 사실상 모든 산업으로 또 우리의 일상으로 확산돼 가고 있다. 특히 산업계에서는 어느새 AI가 기업의 경쟁력을 절대적으로 좌우하는 결정자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선택이 아니라 필수 요소로 변수가 아니라 상수로 인식되고 있는 것이다. 

AI는 아직 초기 단계다. AI가 산업을, 삶을 나아가 세상을 이전과는 다른 차원으로 확 바꿀 것이라는 말은 무성하지만 그 결과를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답은 나와 있지 않다. 또한 AI를 구현하는 길도 확정돼 있지 않다. 다양한 시도가 벌어지고 시행착오의 과정을 거치며 점차 진화해 가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AI에 대해 여전히 확실한 규정을 내리지 못하고 질문을 던지게 된다. "AI는 우리의 미래를 어떻게 바꾸어 놓을까 또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라고 말이다. 

제2회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 KOREA 2019)'의 마지막 행사로 19일에 열린 컨퍼런스 'AI 엑스포 서밋(AI Expo Korea Summit 2019)'은 AI와 관련해 원론적인 의문과 실천 방법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초 연결 사회, AI의 미래(The Future of AI on the Hyper-connected Society)'를 주제로 진행된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각 분야별로 실무 경험과 전문 지식이 풍부한 10명의 발표자들이 AI의 미래상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성과가 입증된 AI 기반 솔루션도 소개해 참석자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 냈다. 

발표자들은 하나같이 앞으로 기업경쟁력은 AI가 좌우한다며 AI와 같이 일할 준비를 해야 하고 AI 도입이 필수지만 더 중요한 것은 AI를 잘 관리하는 것이라고 제시했다. 

인공지능신문과 테크데일리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컨퍼런스의 발표는 키노트(Keynote), AI 리걸 테크(AI Legal Tech), AI보안(AI Security), AI 플랫폼(AI Platform), AI 애플리케이션(AI Application) 등 5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 keynote 

첫 발표자로 나선 한국IBM의 유부선 상무는 '누가 우유 상자를 훔쳤을까? - 일상 속의 AI use case'라는 주제로 간단한 업무에 AI를 어떻게 적용하여 효과를 볼 수 있는지 몇 가지 예시를 들어 보이고 그렇게 간단한 AI 적용을 위해 비전문가도 쉽게 AI를 학습시킬 수 있는 솔루션도 제시했다. 

이어 노키아네트웍스의 최성남 실장은 'AI 기반의 기업 IT/OT 통합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라는 주제로 노키아의 AI 비전과 비지니스 전략을 소개하고 AI를 기반으로 IT와 OT를 통합해 기업 비지니스 실행 속도를 혁신한 글로벌 사례들을 분야별로 소개했다. 

KT AI사업단의 임채환 상무는 '공간속의 인공지능과 미래'라는 주제로 AI 서비스가 우리의 실제 생활패턴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를 살펴보고 특별히 다양한 공간속에서 어떤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지 그리고 그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인지를 제시했다. 

오전 마지막 키노트로 캠브리지 컨설턴트 아시아 지역 총괄 책임자 마일즈 업튼(Miles Upton) 박사는 'AI-Proof of Concept(AI-개념증명): 한계에서 벗어나 실제 상용화에 도달하는 방법'을 주제로 'AI 개념증명' 연속 루프를 풀어가는 핵심 단계를 살펴보고 대표적인 성공 사례를 통해 성공한 기업들이 이 성과를 얼마나 달성하고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또한 캠브리지 컨설턴트가 혁신적인 기술을 획기적인 제품 및 서비스로 바꾸기 위해 사용하는 과정과 전형적인 예를 설명했다. 

■ AI Legal Tech 

오후는 각 전문세션으로 이어졌다. 인텔리콘의 임영익 대표(변호사)는 '법률 인공지능과 리걸테크의 세계'라는 주제로 법률에 AI와 IT를 접목한 '리걸테크(Legal Tech)'를 설명했다. 이어 인텔리콘은 국내 최초 법률 인공지능 시스템인 '아이리스-N(iLIS-N)'과 지능형 법률 검색 내비게이션 시스템 '유렉스(U-LEX)'를 개발한 AI 전문기업으로 법률 자연어처리 및 법률 추론 엔진을 자체 개발했고 세계 법률 인공지능 경진대회에서 2016년과 2017년 2년 연속 1위를 차지해 세계 법률업계에서도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는 점을 소개했다. 

■ AI Security 

다크트레이스코리아의 주진현 수석은 '세계를 선도하는 사이버 AI : 작은 관점의 차이가 만들어 내는 큰 변화'라는 주제로 갈수록 복잡해지고 어려워지고 있는 초 연결 사회의 사이버보안 환경에서 우리가 새롭게 바라봐야 하는 보안의 관점과 외부의 위협이 아닌 우리 내부 네트워크를 비(非)지도학습 기반의 AI 솔루션으로 바라볼 때 얻을 수 있는 새로운 인텔리젼스에 대해 설명했다. 

■ AI Platform 

인텔의 이주석 전무는 '빅데이터 분석 최적화를 위한 full AI workload'를 주제로 빅데이터 분석에서 많은 사람이 AI 기법에 관심을 갖는 반면 전처리에 대한 관심도는 높지 않다고 지적하고는 실제 데이터 분석의 80%는 문제를 정의하고 데이터의 취득 그리고 전처리 하는데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사례를 통해 전체적인 데이터분석 프로세스를 이해하고 최적화된 솔루션 도입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방안을 제시했다. 

엔비디아의 이상문 전무는 'AI Platform RAPIDS - GPU accelerated E2E pipeline sw stack for Data Science'라는 주제로 엔비디아가 오픈소스로 제공하는 'GPU accelerated RAPIDS sw stack'에 대해 설명하고 실제 사용방법을 통하여 빅 데이터 분석분야에서 병목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Data preparation' 및 'machine learning TAT' 최소화 방법을 소개했다. 

■ AI Application 

엘젠ICT의 김남현 대표는 'AI 스마트키오스크 및 AI음성의 혁신솔루션'을 주제로 말뭉치를 이용해 한 번에 여러 프로세스를 뛰어넘는 세트QA의 완성으로 AI 음성 기반의 '스마트키오스크' 라는 혁신적인 패러다임을 만들고 성공한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그 스마트키오스크의 구성 및 특장점, 추진전략, 발전방향 등을 설명했다. 

오토메이션 애니웨어의 지승헌 이사는 '미래 기업경쟁력 RPAI(RPA+AI)에서 찾아라: AI로 무장한 RPA 시대가 온다!'라는 주제로 오토메이션애니웨어의 이매진 도쿄(Imagine Tokyo) 행사에서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이 발표한 'RPAI(RPA+AI)' 키노트 주요 내용과 함께 지능형 RPA의 글로벌 현황, RPA와 인공지능이 결합된 디지털 워크포스 시대를 대비하는 기업의 대응 방안을 소개했다.

이진백 기자 jblee200@naver.com

<저작권자 © 라이프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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