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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트에너지, 재생에너지 '커뮤니티 펀딩' 100억 달성

기사승인 2019.08.13  13:3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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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트에너지


재생에너지 전문 '커뮤니티 펀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루트에너지가 누적 펀딩 금액 100억원을 달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재생에너지(Renewable Energy)는 화석연료와 원자력을 대체할 수 있는 무공해 에너지로 미세먼지, 기후변화 등 점점 더 심각해지는 에너지, 환경문제의 해결책으로 주목받아 왔다. 하지만, 설치 공간의 제약, 초기 자본 부족, 정보 비대칭 등의 애로사항으로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기 어려웠다.

루트에너지는 올해부터 재생에너지와 핀테크(금융과 IT의 융합을 통한 금융서비스)가 결합된 클라우드 펀딩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재생에너지 확산의 걸림돌이로 논의 되어온 '금융(Finance)'과 '주민참여(Energy Democracy)'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고 있다. 재생에너지를 전문으로 진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참여로 월 평균 14억원 규모의 펀딩을 꾸준히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36개의 프로젝트가 진행됐고, 전국 1,824명의 시민 투자자들의 참여로 서울, 의성, 합천, 영월, 연천 등에 15개의 신규 재생에너지 발전소를 만드는데 기여했다.

▲ 루트에너지의 재생에너지 클라우드 펀딩 플랫폼 ⓒ 루트에너지

이렇게 지어진 재생에너지 발전소는 연간 약 1만1천7백MWh의 전력을 생산하고 있다. 약 4천5백 가구(서울 지역 가구 월평균 전력 소비량 217kWh 기준)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이는 동일한 규모의 화력발전소에서 발생시키는 5,257톤의 온실가스와 5.4톤의 대기오염물질을 감축시키고 화력발전 및 원자력발전에서 사용되는 물 1.5억 리터를 절약하는 효과를 만들어내고 있다.

윤태환 루트에너지 대표는 "에너지 선진국들이 재생에너지 확산을 위해 사용한 성공 방정식인 '주민 참여' 방식을 활용해 우리나라의 재생에너지 전환을 더욱 빠르게 실행하는데 일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루트에너지가 진행하고 있는 커뮤니티 펀딩은 기존의 공모펀드 방식과 협동조합 방식의 중간 모델로 각각이 가진 지역제한 투자, 투자 신뢰성 및 접근 가능성 부문의 한계점을 해결한다는 점과 사업의 결과가 환경 문제 해결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달성시킨다는 점에서 지난 4월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서비스 1호에 선정된바 있다. 

루트에너지는 각 지자체 및 지역을 기반으로 한 공공기관들과 함께 더 많은 지역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재생에너지 사업을 기획하고 있다. 11월 중 규제 완화(지역주민 투자한도 발전소당 4000만원, 최대 1억원까지 상향 조정)가 적용된 혁신금융 펀딩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송소연 기자 sysong0612@naver.com

<저작권자 © 라이프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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