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충남교육청, 제3호 학교협동조합 오성고 '늘벗' 개소

기사승인 2019.09.11  14:57:24

공유
default_news_ad2

- 학교구성원과 마을주민이 생활 속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한다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꾸린 동아리에서 친환경 유기농 상품을 선정해 가격을 매기고 판매하는 학교협동조합이 개소했다.

▲ 천안오성고등학교 소강당에서 사회적협동조합 '늘벗' 개소식 개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교육청

충남교육청은 지난 9일 천안오성고등학교 소강당에서 학교협동조합 학교매점 '늘벗'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충남에는 법인을 설립하고 운영 중인 학교협동조합이 장항고와 천안여자상업고, 천안오성고 3곳으로 늘어났다. 현재 학교 2곳이 교육부 인가를 추진하고 있어 향후 학교협동조합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학교협동조합이란 학생을 포함한 학교구성원들과 마을주민이 생활 속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해 스스로 조합원이 되어 참여하고 운영하는 민주적 사업체이다. 이를 통해 민주적 의사결정과 사업체 운영의 경험을 배우고 경제적 선순환구조를 체득하게 되어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데 그 가치를 두고 있다.

천안오성고는 현재 1300여 명의 학생과 교직원이 생활하고 있다. 하지만 주변이 과수원 등으로 둘러싸여 있어 편의시설 부족으로 인한 학생 불편이 지속됐다.

이에 따라 천안오성고 학교 본관 3층에 60㎡ 규모로 사회적협동조합 학교매점인 '늘벗'이 마련됐다. 학생들의 공모에 의해 '늘벗'으로 이름 지어졌으며 친환경 유기농 재료로 만들어진 먹거리를 아침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쉬는 시간에 판매한다.

'늘벗' 운영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자율동아리인 '오성컴퍼니'가 도울 예정이다. 학생들은 사회적경제를 공부하고 운영에 필요한 상품의 종류를 선정한다. 가격을 책정하면서 이루어지는 이윤창출과 인건비 등을 고려하는 과정에서 하나의 기업이나 조합 또는 법인을 운영하는 과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늘벗'은 구성원의 복지와 건강증진으로 건강한 미래세대 육성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올해 3월 창립총회와 교육부 인가를 거쳐 8월에 법인을 설립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지난 2017년부터 학교협동조합 지원 사업을 시작해 현재 초등학교 2곳, 중학교 3곳, 일반고 6곳, 특성화고 5곳, 특수학교 1곳 총 17개 학교의 설립과 운영을 지원하고 있으며, 충청남도와 협력사업으로 전문역량을 갖춘 지원조직을 운영 중이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제3호 학교협동조합 개소식에 참석해 "학교협동조합을 통해 각자의 역량이 최대한 발휘돼 학교와 마을이 함께 성장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윤서 기자 yyooo0@naver.com

<저작권자 © 라이프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