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in 한국] 가난 극복의 두 축: 동자동 이야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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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in 한국] 가난 극복의 두 축: 동자동 이야기①
  • 2024.04.29 10:00
  • by 김종걸(한양대 국제학대학원 교수)
ⓒ동자동사랑방
ⓒ동자동사랑방

1. 쪽방에 산다는 것

지하철 서울역 11번 출구를 나오면 거대한 빌딩들이 병풍을 이룬다. 이들은 남산타워와 함께 화려한 서울의 야경을 연출한다. 그 병풍 바로 뒤, 50~60년 된 폐허의 벽돌 건물이 늘어서 있다. 동자동 쪽방촌이다. 쪽방의 넓이는 한 평 또는 한 평 반에 불과하다. 전국에는 16곳의 쪽방 밀집 지역이 있다. 서울에도 다섯 곳에 3,000여 명 산다. 동자동은 그중 최대 규모다. 2020년 서울시 실태조사에서는 1083명이 살고 있었다. 지금은 '재개발 이슈'에 휩쓸려 900명 남짓 남았다. 

이곳은 한때 양동 사창가로 불렸다. 1968년 폐쇄된 이후에는 빈민 거주지로 자리 잡았다. 1997년 IMF 경제위기를 거치며 그 규모는 급속히 팽창했다. 동자동 9번지를 중심으로 후암삼거리, 갈월동 일부까지 쪽방들은 이어진다. 

동자동에는 67개의 쪽방 건물이 있다. 한 건물당 평균 16명이 산다. 컴컴한 복도 양쪽에 창문 없는 방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다. 70%의 건물에는 공동취사장이 없다. 80%에는 세면장이 없다. 좁은 방에서 블루스타로 요리하고, 작은 수돗가에서 몸을 씻어야 한다. 건물당 화장실은 평균 2개. 그것도 재래식 화변기가 많다.

한여름 방안은 40도를 훌쩍 넘는다. 한겨울은 시리도록 춥다. 집주인은 심야전기가 들어오는 짧은 시간에만 옅은 온기를 공급한다. 전기장판 위 이불속에 눈만 내놓고 긴 겨울을 보낸다. 물을 끓여 추위를 벗어나려 하지만 그 공기가 식으면 냉기가 뼛속을 파고든다. 

아무리 쪽방이라도 월세는 25~32만 원 정도다. 정부의 기초 수급자 주택보조액에 연동된다. 현금으로 선지급해야 하며, 그래서 웬만한 건물주는 매달 현금이 1,000만 원 이상 들어온다. 임대계약서가 있는 것도 아니니 세금을 낼 이유도 없다. 주택환경을 개선하려는 노력도 하지 않는다. 이 가격에 들어오려는 사람은 널려있다. 당연히 건물주는 여기에 살지 않는다. 2대, 3대로 상속받은 자산에 어떤 이들이 살고 있는지 알 리도 없다. 그들은 관리인을 통해 수금한다. 주민 중 한 사람에게 공짜 방과 20만 원 정도 월급을 준다. 그래서 10년, 20년을 살아봐야 건물주를 보지 못한다. 

쪽방민의 95%는 1인 가구다. 88%는 남성이고, 50~60대가 70%를 차지한다. 20~40대도 10~15% 정도 있다. 67%가 장애나 심각한 질병을 앓고 있다. 전체 70%가 기초생활수급자이며, 나머지는 일용노동, 자활근로, 공공근로, 노숙인일자리 등으로 연명한다(2020년 한국도시연구소의 258가구에 대한 조사). 

2. 재개발을 둘러싼 갈등

2021년 2월, 변창흠 당시 국토부 장관은 '서울역 쪽방촌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공공주택 및 도시재생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건설되는 총 2,410호 중 공공임대주택은 1,250호(쪽방주민 1,000호+그외 250호), 주거면적 5.4평, 보증금 183만원, 월임대료 3만 7천원의 꿈같은 조건이었다. 이사비용도 대주고 완공까지 거주처도 마련해준다고 말했다. 주민들은 환호했다. 계획대로라면 지금 한참 건설 중이어야 한다. 2026년 입주 목표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직 지구지정조차 마치지 못했다. 계획이 발표되자 건물주들은 극렬히 반대했다. 이들은 '동자동 민간개발 추진위원회'를 결성하고 단결의 표시로 빨간 깃발을 집집마다 내걸었다. 2023년 2월, 어렵게 마련된 주민설명회도 파행으로 끝났다. 집주인들은 "내 무덤 위에 지어라!", "피바람 각오하라!"라는 살벌한 플래카드를 내걸었다. 알코올과 시너를 가지고 위협하기도 했다. 국토부 과장은 멱살을 잡혔고 결국 경찰이 출동했다. 난장판이었다.  

정부는 건물주에게 더 많은 특혜를 주어 문제를 해결하려 했다. 실거주하지 않아도, 다주택자이어도, 많은 보상(분양권)을 주도록 공공주택특별법을 개정했다(2023.10.1). 이런 특혜에 반응하여 일부 대규모 건물주는 공공개발을 선호한다. 민간개발의 리스크를 감안하면 전체적인 이익은 더욱 커진다. 그러나 개발지역에는 토지권리자만 600여 명이 있다. 쪽방촌 이외에도 조그마한 고시원, 개인주택, 여인숙, 상점 등 다양한 사람들이 산다. 소규모일수록 이곳에서 살 사람들이다. 이들이 꿈꾸는 것은 빈민 없는 산듯한 마천루다. 

많은 정치인이 찾아왔다. 심상정, 용해인 등 소수정당 국회의원의 방문은 위로는 되나 문제 해결 능력은 없다. 오세훈 서울시장도 작년 7월에 찾아왔다. 온기창고(쪽방민을 위한 생필품 가게) 개소식에서 축사하면서 국토부와 이야기가 잘 진행되고 있다고 장담했다. 그러나 아직 그 어떠한 사업 진행 소식도 들리지 않는다. 

주민들은 힘든 싸움을 이어갔다. 공공개발 환영스티커 붙이기(2021년 4월). 국회의원/시민사회 현장간담회(2021년 5월), 국토부 앞 촉구 집회(2021년 10월), 동자동 사진전(2021년 11월), 광화문 정부청사 앞 기자회견(2022년 2월), 대통령실 앞 결의대회(2022년 5월), 주민 토크콘서트(2022년 7월), 서울시장 면담 촉구 결의대회(2022년 9월), 대통령실에서 국토부 장관 집까지 주민행진(2023년 5월), 시행촉구를 위한 기자회견(2024년 2월) 등 목마른 함성을 질렀다. 그러나 함성의 메아리는 돌아오지 않았다.

시간은 소유주들 편이다. 고령에 환자가 많은 쪽방촌에서 주민은 점차 줄어든다. 개발발표 이후 이미 90명이 세상을 떠났다. 건물주들은 개발 진행을 위해 일부러 방을 비워 두기도 한다. 이 과정에서 건물 상태는 더욱 열악해지고 주민들은 점차 지쳐만 간다. 

3. 동자동의 주민 활동

▲ 동자동 주민과 한양대학교 글로벌사회적경제학과 학생들. 필자 제공.
▲ 동자동 주민과 한양대학교 글로벌사회적경제학과 학생들. 필자 제공.

쪽방 주민이 웃을 수 있는 공간은 '동자동사랑방'과 '사랑방마을 주민협동회'다. 동자동사랑방은 주민 활동단체다. 공동밥상 식도락, 마을장례, 주민복지, 법률상담, 주민교육 등을 담당한다. 주민협동회는 소액대출의 마을은행이다. 동자동사랑방과 함께 주민 활동에 중심이다. 두 조직은 쪽방촌 한구석 조그마한 사무실을 공유한다. 주민들은 지나다 들려 맥심커피 하나 타 먹는다.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다 다시 길을 떠난다.

이 글에서는 두 조직을 합쳐 '사랑방'이라고 명명하자. 2023년 한 해 '사랑방' 활동은 다음과 같다. 동자동에는 매일 점심 공유식당인 '식도락'이 운영된다. 10평 남짓 조그마한 부엌과 식당에서 하루 평균 40명이 점심을 해결한다. 식대는 1,000원 자율 납부다. 식사를 준비하는 것도 주민의 자원봉사다. 다섯 명의 봉사자가 아침 7시에 모여 쌀을 씻고 반찬을 준비한다. 11시 30분이 되면 사람들이 모인다. 보통은 잡곡밥이다. 그러나 매주 월요일만은 흰 쌀밥에 미역국을 내놓는다. 외롭게 지낼 누군가의 생일을 위로하기 위해서다. 

마을장례, 병원동행, 방문진료 등도 이들 일이다. 마을에서 매년 30여 명이 사망한다. 폐쇄된 쪽방에서 맞이하는 고독한 죽음을 아는 이는 별로 없다. 썩어가는 시체를 나르고 연고자에게 연락하는 것도 이들의 일이다. 작년에는 10명의 장례를 직접 도와주었다.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병원까지 데리고 가기도 한다. 총 81번의 병원 동행이 있었다. 마을청소(14회), 공동구매(부탄가스 17회, 종이컵 7회) 등 그 외의 여러 활동이 이루어진다. 

ⓒ동자동사랑방
ⓒ동자동사랑방

동자동에는 일 년에 두 번 커다란 행사가 있다. 어버이날과 추석이다. 마을 앞 조그마한 공원(새꿈공원)이 행사 장소다. 작년 어버이날에는 300송이의 꽃과 200명의 점심을 준비했다. 추석에는 그해 돌아가신 주민들의 차례를 지내고, 300명이 점심을 나누었다. 민속놀이, 주민 노래자랑도 이루어진다. 필요자금은 거의 주민의 모금에 의존한다. 어버이날 행사 지출 총 217만 원 중 207만 원을 주민 170명이 냈다. 추석 지출 319만 원 중 주민이 낸 돈은 277만 원이었다. 이들에게 1만 원, 2만 원은 너무나 큰돈이다. 그래도 기꺼이 자발적으로 동참한다. 

이곳에는 회의와 교육도 많다. 작년 '주민협동회' 자료만 보더라도 정기총회(1회), 정기/임시이사회(35회), 사랑방과의 연석회의(19회), 장례위원회(5회), 신규 조합원 교육(2회), 자체 임원연수(1회), 자활공제사업연합회 임원연수(2회), 돈의동/동자동 주민 지도자과정(3.8-5.26, 4명 수료) 등 다채롭다. 어버이날, 추석 행사 등을 위해서도 수시로 회의한다. 그 준비와 결정 과정을 통해 이들은 삶의 자존감과 활력을 되찾는다. 이런 사람 냄새가 그리워 멀리 이사 갔던 사람들도 자주 이 초라한 쪽방촌을 찾아온다. 

<동자동 사랑방, 사랑방마을 주민협동회 연혁>

■ 동자동사랑방

2007년  서울시 용산구 동자동 쪽방에서 발족(7월) / 쪽방촌 주민의 날 행사 및 총회(12월)
2008년  동자동 쪽방촌 매주 화요일 공원문화제 개최(1월)
2008년  동자동사랑방 개설 추진위 결성(2월).
2008년  동자동사랑방 사무실(동자동 11-22) 개소식(6월)
2008~2012년  주말 농장 운영
2009년  사회복지공동 모금회 주최 주거지원사업 진행
2009년  서울시 비영리민간단체 등록 1078호(10월)
2010년  사랑방마을공제협동조합 설립 추진 지원(1월)
2010.1~2011.2  자전거 택배로 일자리 창출을 위한 '꿈꾸는 자전거' 사업진행
2011.4~2012.3  마을기업 ‘밥이보약’밥집 운영
2014.8~2020.9  좁은 방을 넓게, 쪽방 내 선반 제작 '선반지기' 활동
2017~2019년  결핵연구원 '이웃돌봄' 사업 지원
2021.1~2023.2  인도주의실천의사회와 함께 방문진료 진행
2007.7~현재  쪽방주민의 인권과 복지를 위한 상담, 의료, 법률지원 등 주민 생활지원
2008~현재  쪽방 주민의 주거권 보장 등 반빈곤 활동 연대
2010~현재  어버이 날, 추석 한가위 마을잔치 진행
2012.10~현재  마을부엌 '식도락' 운영
2012.10~현재  마을장례
2014.3~현재  마을청소 (매월 2,4주 토요일) 진행

■ 사랑방주민협동회
2010년   주민 3인 자활공제협동조합 아카데미 참가(1월)  
            협동조합 준비 모임(2월)
            사랑방마을 공제협동조합 추진위원회 결성(3월)
            출자금 납부 시작(4월).
            출자금 2,000만 원 마련을 위한 후원 주점(11월)
2011년   창립총회(3월 19일)
            대출 시작(4월)
2012년   전국자활공제협동조합연합회 가입(4월)
2014년   출자금 1억 원 달성(10월)
2015년   총대출건수 1,000건 돌파(9월)
2016년   누적 대출금 총액 3억 원 돌파(5월)
2017년   출자금 2억 원 달성(1월). 누적 대출금 총액 5억 원 돌파(12월)
2018년   '사랑방마을 주민협동회'로 명칭 변경(3월)
2019년   출자금 3억 원 달성(9월)
2021년   출자금 4억 원 달성(4월)
2023년 12월(현재) 출자금 4억 3510만 원, 누적대출금 11억 9000만 원

출처: 각종 자료를 토대로 작성

4. 쪽방 주민의 마을은행

주민 경제활동의 중심은 '사랑방마을 주민협동회'다. 시작은 2010년 1월, 3명의 주민(이태헌, 김재호, 박병욱)이 '공제협동조합 아카데미'에 참여하면서 출발한다. 3명이 4명이 되고, 3차례에 걸친 주민설명회를 거쳐 점차 늘어났다. 수차례에 걸친 회의와 교육, 원주 협동조합 방문(갈거리협동조합, 원주지역자활센터 등), 1박2일 수련회(일영유원지, 48명), 후원주점(약 500만 원 순수익), 자활공제협동조합연합회 총회참석(9명) 등 준비과정을 거쳐, 2011년 3월에는 조합원 138명, 총 출자금 1,010만원으로 '사랑방마을 공제협동조합'이 창립되었다.

창립선언문에는 이렇게 쓰여 있다. "우리는 작년부터 우리 스스로 아픔과 절망을 딛고 일어서기 위하여 쌈짓돈을 모으고 교육을 받고 회의도 하였습니다. 그렇게 1년 동안 주민들의 열과 성을 다해 준비한 사랑방마을 공제협동조합이 오늘 창립총회를 하게 되었습니다. 종잣돈 2,000만 원을 만들기 위해 지난 1년 동안 주민들은 한마음이 되었고 크고 작은 행사도 치러냈습니다. 어느 누구의 힘도 빌리지 않고 우리들 스스로 말입니다."

2018년에는 '사랑방마을 주민협동회'로 이름을 바꾸었다. 마을 활동을 더욱 열심히 하기 위해서다. 출자금은 1억 원(2014.10), 2억 원(2017.1), 3억 원(2019.9), 4억 원(2021.4)으로 빠르게 늘어났다. 2023년 12월 현재 총 출자금은 4억 3,509만 원이다. 

이 출자금을 기반으로 소액 대출이 이루어진다. 설립 이래 2023년 12월까지 5,035건, 11억 9,000만 원이 대출되었다. 건당 평균 23만 6천 원이다. 그중 60%는 10만 원 미만의 소액이다. 주민들은 거의 다 신용불량자다. 교통비, 치과 치료, TV 수리, 병원비, 남편의 산소관리, 손주의 돌비용, 조의금 등 긴급한 돈을 융통할 곳이 전혀 없다. 주민협동회가 없었던 시절 이곳에는 고리대가 판을 쳤다. 얼마 되지 않는 돈을 훔치기 위해 험악한 범죄도 왕왕 있었다. 주민협동회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 6개월 이상 총 20구좌(10만 원) 이상 납입하면 50만 원까지 대출한다. 자기 출자금 70% 내에서 초과 대출도 가능하다. '긴급자금'은 20만 원까지다. 대출의 이자율은 2%이며, 연체이자율 또한 4%로 무척 낮다.

놀라운 사실은 대출 상환율이 극히 높다는 것이다. 2012년의 66.4%에서, 73.5%(2013), 83.1%(2015), 87.5%(2017), 88.7%(2019), 90.4%(2021), 93.7%(2023)로 높아져 갔다. 고독하게 사망한 주민에게 돈을 회수할 방법은 없다. 장기 입원 등으로 연체가 되기도 한다. 그런 사정이 아니라면 돈 떼먹고 달아난 사람은 거의 없다. 

이곳과 비교할 상품이 있다면 서민금융진흥원의 '소액생계비 대출'일 것이다. 신용평점 하위 20%, 연 소득 3,500만 원 이하의 성년에게 최대 100만 원까지 빌려준다. 이자율은 연 15.9%로 아주 높다. 2023년 이자를 한 달 이상 내지 못한 사람은 10.5%였다. 당연히 원금상환(1년)이 다가오면 이 비율은 더욱 높아진다. 더 열악한 쪽방주민이 더 우수한 금융 활동을 벌이는 것이다. 

이 성과는 당연하다. 쪽방민은 서로의 처지를 잘 이해한다. 그 이해의 공동체가 주민협동회를 통해 신뢰의 공동체로 변화한다. 주민협동회는 단순한 '은행'이 아니다. '함께' 돈을 모으고, '함께' 운영하고, 성공과 실패를 '함께' 책임진다. 흔히 말하는 '관계금융'이란 '돈'의 관계를 의미하지 않는다. '사람' 관계임에 명심하자. 이들은 '소액대출'을 기반으로 상호부조와 위안의 공동체를 만들었다. 그 공동체의 효능을 알기에 마을 전체를 위한 활동에도 적극적이다. 

근대 협동조합의 선구자, 로치데일 협동조합의 초창기 이사였던 제임스 스미시스(1819~1869)는 한 편지에서 이렇게 말했다. "우리 조합원의 상태가 나아지고 있는 것은 그들의 차림새나 태도 그리고 자유롭게 하는 이야기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협동조합에 참여함으로써 그들 안에서 변화가 일어났음에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어떤 목적을 향해 노동자들을 단결시키려면 황금이란 끈, 그것도 자신들이 직접 만들어 낸 끈으로 노동자를 묶지 않으면 안 됩니다."(홀리요크, 『로치데일 공정 선구자 협동조합』) 

주민협동회는 쪽방 주민들이 직접 만든 '황금의 끈'이다. 그 활동을 통해 그들 개인의 역량과 사회적 관계망이 높여갔다. 변화가 일어난 것이다. 잘 운영되는 협동조합이라면 당연히 도달하는 성취다. 

▶ 2회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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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걸(한양대 국제학대학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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