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솔루션 미디어 라이프인 '수다회(秀多會)'가 4회째를 맞았다. 지난 2021년 '범상치 않은 수다회-범 내려온다'를 시작으로, 2022년 '대전환을 위한 발상의 전환, 대환(換)장 수다회', 2023년 '더(The) 괜찮은 수다회'를 거쳐 올해는 '社심가득한 수다회'로 2024년의 포문을 연다.
라이프인의 社심가득한 수다(秀多)회가 내달 2일 오후 3시부터 온라인(유튜브)으로 진행된다.
올해 수다회 첫 번째 이야기는 조명아 돌봄 연구자(충남대학교 사회학과 박사과정)를 초대해 '가족이 가족을 보살핀다는 것'이란 주제로 토크쇼를 펼친다.
아래는 라이프인 김찬호 이사장의 초대 글이다.
"올해 라이프인은 '사회적 돌봄'이라는 주제를 집중적으로 다루려고 합니다. 고령화가 빠르게 진전되면서 돌봄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그것을 감당할 일손은 오히려 줄어드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지요. 육아의 어려움도 가중되고요. 생존으로 모두가 분주해지고 가족의 유대는 점점 약화되기 때문입니다. 사회적인 차원에서 협업이 필요합니다. 이번 첫 회에서는 가족 안에서 이뤄지는 돌봄의 실태를 둘러보면서 추세와 과제를 토론하려 합니다. 특히 젠더의 관점에서 제기되는 쟁점들을 톺아보고 더 나은 돌봄으로 나아가는 실마리들을 찾아볼 것입니다. 서로 잘 기대어 살 수 있는 안전한 공동체를 함께 고민하고 상상하고 싶습니다."
社심가득한 수다(秀多)회 참여방법은 2월 1일 자정까지 라이프인 유튜브 공식채널 또는 구글 폼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에게는 행사 진행 30분 전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 링크를 보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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