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업진흥원은 오는 22일까지 사회적경제기업가를 양성하기 위한 '산림분야 사회적경제기업가 육성 아카데미' 3차 교육생을 모집한다.
사회적경제기업은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우리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영업활동을 하는 기업이다.
올해 총 2회를 운영하며 35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기존에는 산림분야 사업체 운영자만 신청할 수 있었으나 이번에는 산림분야 사회적경제 관심 일반인도 신청할 수 있도록 신청자격이 완화됐다.
이번 3차 아카데미에는 ▲사회적경제・사회적 가치에 대한 이해 ▲사회문제와 산림 속 해결방안 찾기 ▲산림자원을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 구축 ▲기업 경영 필수 요소('인사・노무, 재무・회계')등 기업(개인)이 인식하는 사회문제 정의, 소셜 비즈니스 모델 수립을 중점으로 교육을 진행하며, 기업 경영에 필요한 기초 교육도 진행한다.
교육기간은 총 5일(8월 28~30일, 9월 5~6일) 30시간이며, 신청방법은 한국임업진흥원 홈페이지 내 공고문 확인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구길본 한국임업진흥원 원장은 "사회적경제기업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되는 내용으로 구성했고, 교육이수 후에도 지속적으로 정보 공유 등 네트워킹을 유지하고 있다"며 "사회적경제에 관심있는 이들이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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