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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사회적경제 임팩트를 넓히다

기사승인 2019.07.03  13:3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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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사회적경제 국제포럼' 개최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한 '2019 사회적경제 국제포럼'이 2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개최됐다.

'아시아, 사회적경제 임팩트를 넓히다'란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서는 일본, 홍콩, 싱가포르 등 아시아 10개국 및 유엔아태경제사회위원회(UNESCAP), 유엔개발계획(UNDP)과 함께 사회적경제 정책과 교육, 지역재생, 사회서비스 등 사회적경제 방식으로 풀어나가는 아시아 지역의 현장경험과 지혜를 공유했다.

또한 포럼에 앞서 지난 1일에 진행된 아시아 사회적경제 지도자 간담회에서는 한국, 베트남, 필리핀 등의 유관 기관들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운영 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 케빈 테오 아시아 벤처필란트로피 네트워크 최고운영책임자가 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19 사회적경제 국제포럼'에 참석해 기조연설 하고 있다.

이날 포럼에는 '아시아 사회적경제 임팩트 확대'란 주제로 아시아 벤처필란트로피 네트워크(AVPN, Asia Venture Philanthropy Network)의 케빈 테오(Kevin TEO) 최고운영책임자가 기조 연설자로 나서 발표했다. AVPN은 다양한 국가의 사회투자자, 자선가, 기부자 등이 참여하는 아시아 최대 벤처 자선 네트워크 모임이다.

케빈 테오 최고운영책임자는 "사회적경제 임팩트 확대를 위한 수단으로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의 참여를 이끌어야 한다"면서 "사회적 투자자들은 자본 제공, 정부는 우호적인 환경 조성, 기업은 공급 사슬 연계를 통해 사회적경제 성장을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케빈 테오 최고운영책임자는 사회적경제 임팩트 확대를 위한 수단으로 플랫폼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의 참여를 이끌고, 사회적 투자자들은 자본 제공, 정부는 우호적인 환경 조성, 기업은 공급 사슬 연계를 통해 사회적경제 성장을 지원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시아 지역의 플랫폼으로서 주목할 만한 역할을 수행하는 두 가지로 사회성과 연계채권(SIB: Social Impact Bond)과 개발성과 연계채권(DIB: Development Impact Bond)을 소개했다. 이와 더불어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 등 아시아 지역에서 투자자 간의 협업을 통한 규모의 자본 형성이 더 큰 효과를 만들어낸 사례를 제시하며 다양한 조직 간의 협업을 강조했다.

이어서 아시아 사회적경제의 선두 국가로 주목받는 한국 사회적경제의 강점으로, 적극적인 정부 지원을 토대로 사회적경제에 우호적인 환경 조성, 대기업의 사회 공헌 활동과 지속 가능한 경영이 사회적경제로 환원되는 구조 등을 꼽았다.

그는 "앞으로 사회적경제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발전시킬 만한 많은 기회를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며 "장기적인 지속 가능성을 염두에 둔 정부 지원과 환경·사회·지배 구조(ESG) 투자 부문의 주류 투자자를 늘리기 위한 정부와 민간 등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김인선 원장은 "전세계적으로 사회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다. 사회적경제는 이러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으로 아시아 국가들의 사회적경제 발전수준을 볼 때 국가별로 편차가 비교적 크다. 국경을 초월한 아시아 국가들의 다양한 연대와 협력을 통해서 아시아가 갖고 있는 사회문제들을 공동으로 해결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아시아 각국의 사회적경제 리더들이 지식을 공유하고 협업을 모색할 수 있는 플랫폼의 필요성도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번 포럼이 다양한 아이디어 공유를 넘어서 아시아 사회적경제 협력 네트워크 구축의 계기를 만드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용노동부 임서정 차관은 "오늘날 세계는 실업, 빈곤, 환경오염 등 다양한 문제에 직면해 있다. 갈수록 복잡해지는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창조적 사고에 기반한 혁신적인 해법이 필요하다. 그리고 그 대안으로써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방식으로 사회적문제를 해결하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며 "사회적경제는 시장과 공동체의 장점을 접목할 수 있는 우리 모두가 주목해야 할 제3의 대안이다. 오늘 다양한 국가에서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나누는 이야기를 통해서 전세계적으로 사회적경제 뿌리가 더 단단해지고 사회적가치가 열매를 맺었으면 한다. 사회적경제를 통해 다함께 잘사는 포용국가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이자리에 참석해 주신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유럽과 미주뿐만 아니라 최근 아시아 지역에서도 '사회적경제'가 환경과 일자리 등 주요 사회 문제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라며 "오늘 국제포럼이 아시아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 민간조직, 정부기관이 함께하는 민·관합동 아시아 네트워크로 발전하길 기원한다. 우리가 원하는 더 나은 미래를 대한민국이 아시아지역 사회적경제 허브가 되어 아시아 사회적경제조직들과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정부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아시아 사회적경제 기업가 간의 교류 프로그램 마련 등 사회적경제 선두 국가로서의 긴밀한 협력 네트워크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진백 기자 jblee200@naver.com

<저작권자 © 라이프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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